분류 전체보기33 나만의 인조데크 테라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이엠 하우스입니다 요즘 테라스 인테리어를 꿈꾸시는 분들 많으시죠? 나의 집 발코니 창을 열고 나갔을때 햇살이 들어오는 아늑한 공간에서 잠깐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약 5평의 공간에 테라스를 꾸며봤던 이야기를 해볼께요! 기존의 공간은 어디에나 볼 수 있는 빌라 옥상의 모습이었습니다. 녹색의 우레탄 방수가 처리되어있었구요 상당히 넓은 이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 여기에 인조데크로 테라스를 만들어 주기 시작합니다. 인조데크는 천연데크에 비해서 강도가 강하고 수명이 길어서 최근에 많이 시공하고 있어요! 공사중인 모습을 자세히 담지 못해서 아쉬워요! 난간에는 어느정도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하얀색의 레티스 파티션을 설.. 2024. 3. 15. 15평 빌라 1500만원으로 올 리모델링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이엠 하우스입니다 부산 덕천동에 15평 빌라를 인테리어 한 이야기입니다. 1997년도에 건축된 빌라로서 약 25년차입니다. 중간에 집수리를 2~3번 했던 흔적이 있었습니다. 가성비있게 평단 10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진행했어요~ 1500만원이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샤시와 도어교체까지 많은 부분을 수리했답니다. 그럼 작업 시작전 모습부터 보실까요? 싱크대를 몇년전에 교체한것인데 색상도 오래됐고, 내부에 부식이 심해서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방 출입문도 오래된 목문이고 앞전에 기르던 반려동물이 손상을 시켜놓아서 철거를 하고 새로 ABS도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발장과 중문도 너무 오래돼서 모두 교체할 예정입니다. 벽지에 곰팡이도 있네요~ 이런 곰팡이도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 .. 2024. 3. 14. 24 평형 아파트 1000만원 이하 기본 인테리어 리모델링 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케이엠 하우스입니다 오늘은 예산을 고려한 24평형 아파트의 기본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많은 부분을 새집처럼 바꿀수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잖아요?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리모델링을 할 때 1천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어떤 인테리어가 가능한지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천만원이 분명히 큰 돈인건 맞지만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라는 것이 워낙에 자재비나 인건비가비싸다보니, 1천만원으로 하실수 있는건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가성비 있고 예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집은 20년차 아파트를구입 후 1천 이하의 금액으로 아래의 작업들을 했습니다. 도배+장판 베란다 페인트 저렴한 조명.. 2024. 3. 13. 신탁 공매 단기투자로 1000만원 번 이야기 1편 2023년 7월 중순이었다. 여름 더운날에 나와 아내는 부산에 있는 나의 어머니 집에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었다. 나는 그해 봄에 라테스민턴이라는 뭔가 테니스 비슷한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었는데, 이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재발해서 고생하는 중이었다. 어머니와 아내가 저녁 식사를 준비해주는 동안 나는 감사하게도, 그리고 뻔뻔하게도 방바닥에 누워서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며 놀고있었다 ㅋㅋㅋ 마침 온비드 공매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한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충북 청주에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는데 시세랑 비교했을때 2천만원 정도의 갭이 있었다. 이정도면 세금과 부대비용을 제하고도 1천만원 이상 마진이 남을거 같아 보였다 공매 공고문 중 발췌 실거래가 평균은 1억 1천 중반대인데, 온비드 공매 공고에 따르면 .. 2024. 3. 12. 아내가 눈물 콧물 흘리며 경매했던 재송동 빌라 (마지막편) 화장실, 싱크대, 조명, 필름작업등을 셀프로 인테리어 하고 도배는 근처의 도배장판 업체에 의뢰해서 시공했다. 약 2주간에 걸친 인테리어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입주청소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는데 아내와 나는 상의 끝에 기왕 셀프로 시작한거 마감 청소까지 셀프로 해보자고 다짐한다 집이 15평 정도로 작으니 둘이서 충분히 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었지만... 참고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당부한다 입주청소 왠만하면 셀프로 하지 마셔라 정말 너무 너무 힘들다, 인테리어 작업보다 청소가 힘들다.... 사실 셀프 청소를 시작할 때 내 계획은 내가 힘들고 어려운 청소의 80%를 거의 다 하고 아내에게 나머지 간단한 청소를 부탁하는것이었다. 아내는 손은 느려서 작업속도는 느리지만 꼼꼼한 성.. 2024. 3. 12. 아내가 눈물 콧물 흘리며 경매했던 재송동 빌라 (3편) 아내는 처음 해보는 셀프 인테리어에 힘들어 했지만, 열심히 나를 도와주었다.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3일간 밑작업이 끝나고 드디어 이번 해운대구 재송동 빌라의 하이라이트인 테라스 꾸미기가 시작됐다. 테라스는 전문 데크팀을 불러서 합성목 데크를 시공할 계획이었다. 3팀정도 견적을 받아보고 그 중 가장 가격과 설명이 마음에 드는 사장님과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야외 데크는 방부목 데크와 합성목데크로 나누어지는데 방부목 데크는 지속적으로 오일스테인을 칠하며 관리해주어야하고, 실상 아무리 관리해도 3~5년이 지나면 부식과 파손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관리가 필요없고 5년이상 끄떡없는 합성데크를 추천한다. 물론 가격은 합성목이 비싸다 ... 여기서 이 글을 읽는 분들.. 2024. 3. 12. 아내가 눈물 콧물 흘리며 경매했던 재송동 빌라 (2편) 세입자분께서는 약속했던 이사날짜에 맞춰서 짐을 다 빼주었다. 아내와 내가 확인을 하기위해 집에 방문했을 때 집은 깔금하게 비워져 있었다. 전기세와 수도세 완납여부를 한전과 수도공사에 전화해서 확인도했다. 그날 처음 뵌 전 세입자 분과 간단히 인사하고 집 내부를 둘러본 후 명도확인서를 드렸다. 아내는 상기된 얼굴로 전 세입자 분께 질문했다. "혹시 테라스에서 삽결살도 구워먹고 하셨었나요?" 그 질문을 받은 전 세입자분은 예상못한 질문에 약간 당황한 표정이었다. "아...예~ 처음 이사왔을때 한두번이요..." 그리고는 집 밖으로 나가셨다. 아내와 나는 다시한번 빈 집을 찬찬히 둘러보며 혹시나 수리할곳이 있는지 살펴봤다. 그런데 건축된지 5년 정도 된 빌라이기에 양호한 상태일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집은 .. 2024. 3. 12. 아내가 눈물 콧물 흘리며 경매했던 재송동 빌라 (1편) 결혼을 반쯤 포기하고 살던 나였지만 하늘이 도운것인지 지금의 아내를 약 3년전에 만나게 됐다. 본격적으로 결혼을 생각 할 무렵부터 나는 아내가 될 여자친구에게 부동산 경매를 추천했다. 다행히 여자친구는 집구경이라든지, 여러 동네를 걸어다니며 임장(부동산에 방문해서 조사)하는 것이 성격에 맞았는지 관심을 가지고 경매 공부도 시작했다. 2022년 5월에 나는 지금의 아내와 39살의 적지 않은 나이로 결혼식을 올렸고 그후 아내는 회사일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경매책도 읽고 관련 모임도 나가보고 임장도 가보곤 했었다. 처음 임장 갔을때는 공동주택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 조차 매우 두려워했었다. 마치 문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강아지 같았다 ㅎㅎㅎ 어느덧 결혼 후 해가 바뀌어 23년도가 됐다 아내도 회사의 사정.. 2024. 3. 12. 첫 경매투자에서 강제집행까지 하게 된 이야기-마지막 부제: 마지막까지 굽히지 않는 남자 출처: 영화 남한산성 中 노인은 고집을 피웠던 것일까? 아니면 자기의 얉은 지식을 강하게 신뢰했던 것일까? 그는 나에게 "어차피 강제집행은 못할거 아니야?" 라고 말했었다. 나역시 강제집행만은 피하고 싶었지만... 결국 금전적 시간적으로 더 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선택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울산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강제집행에 앞서 인도명령 신청을 해야 하는데, 보통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살때 법무사에서 적은 금액으로 신청해준다. 나 역시 생업에 바빠서 약 5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법무사를 통해 인도명령을 접수해놓은 상태였다. 이때 받은 인도명령 결정서 정본과 송달증명원을 가지고 법원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인도명령 결정 정본 이후 곧바로 강제집.. 2024. 3. 12. 이전 1 2 3 4 다음